공황 장애의 심리적 기조 이해 및 효과적인 대처 전략

개 요

우리가 종종 주변 사람들이나 자산이 공황장애를 겪게 되는 일이 생긴다. 이러한 공황 장애는 반복적이고 강렬한 공황과 두려움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적 긴장 상태이다. 이런 공황장애가 왜 발생하는지 그 원인을 심리학적 이론의 이해를 통해 효과적인 극본 방안을 찾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공황 장애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상태이며, 공황 장애가 있는 개인은 예상치 못한 반복적인 극심한 두려움을 경험한다. 개인마다의 증상은 차이가 있지만, 흔히 빠른 심장 박동, 숨 가쁨, 떨림과 같은 신체적 증상을 동반한다. 이러한 심리적 공황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공황 장애의 심리적 기반을 살펴보자.

 

심리적이론

공황 장애가 생겨나는 이유는 복잡한 방식으로 그 원인과 상호 작용하는 다양한 심리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데, 이러한 요인에는 진화적 반응, 인지 과정, 환경적 요인이 포함된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공황 반응은 초기 인류를 즉각적인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생존 메커니즘으로 진화한 생존경쟁 또는 탈출 반응의 잔재로 볼 수 있다. 이 반응은 위험한 상황에서는 적응력이 있었지만 위협받지 않는 상황에서는 부적응상태로 전환되어 공황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인지 이론에 따르면 공황 장애는 신체 감각에 대해 잘못된 해석과 치명적인 사고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두려움에 대한 두려움" 가설은 공황 장애가 있는 개인이 공황의 신체적 감각 자체를 두려워하여 공황 발작의 지속적인 악순환을 초래한다고 가정한다. 신체 감각에 대한 부정적인 해석은 공황 상태의 강도를 더욱 증가시킨다.
특정 상황이나 신호 같은 특별한 조건들이 공황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조건은 실제 위협적 요인이 아니어도 공황 발작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공황과 관련된 상황을 피하면 일시적인 안도감을 제공하고 회피 행동을 강화할 수 있으므로 공황장애와의 상관성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유전적 요인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공황 장애에 더욱 걸리기 쉽게 만들 수 있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연구에 따르면 이 질환에는 유전적 발병 요소가 있는 유전적 감수성을 시사하는데, 세로토닌 및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 전달 물질의 불균형과 같은 신경생물학적 요인도 공황 장애의 발병에 기여한다. 또한, 외상성 생활 사건, 만성 스트레스, 개인 삶의 큰 변화나 전환이 공황 장애의 발병에 기여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적 스트레스 요인에 노출되면 천성적으로 가지고 있는 유전적 취약성과 상호작용하여 공황 증상을 더욱 쉽게 유발할 수 있다.
앞서 얘기한 공황장애의 발생요인을 살펴보았느넫, 이러한 공황 장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전략을 살펴보고, 이러한 전략을 통해 가능한 공황 장애가 생기지 않도록 주변 환경을 관리하고 공황발작의 빈도나 강도를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대처방안

첫 번째로, 공황 발작을 유발하는 특정한 생각을 알아내어 가능한 생각의 범주에서 제외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그런 생각이나 이미지를 보다 안전하고 현실적인 해석으로 변환하여 생각을 대체함으로써 개인은 공황 반응의 강도를 완화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두려운 상황이나 신체 감각에 점진적으로 노출되면 개인이 유발 요인에 둔감해지고 회피 행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세 번째로 심호흡이나 느린 속도의 근육 이완, 절제된 명상과 같은 심신의 조절 기술은 개인이 공황 발작의 신체 증상을 주체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네 번째로 명상을 기반으로 한 스트레스 감소(MBSR) 훈련은 현재 순간의 부정적 혹은 고통스러운 인식을 배제하여 그러한 감정 상태에서 벗어나도록 도울 수 있다. 이러한 반복적 MBSR훈련은 공황 발작의 심각도와 빈도를 줄이는 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슷한 유형의 MBCT는 MBSR훈련과 인지 행동 제어 기술을 결합한 MBCT는 개인에게 부정적인 사고 패턴을 관리하고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정교한 기술을 제공한다.

 

다섯 번째로 적극적 의미의 약물치료는 항우울제라 불리는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는 기분과 불안을 조절할 수 있는 세로토닌 수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황 장애에 흔히 약물치료로 처방한다. 또한 더 즉시로 효과를 가져오는 벤조디아제핀 약물은 공황 증상을 단기적으로 완화할 수 있지만 의존성과 부작용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과 더불어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빠른 심장 박동과 같은 신체적 증상을 관리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베타 차단제는 공황 발작의 생리학적 측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여섯번째로 개인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방법인데 일상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개선하며 전반적인 정서적 평온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양질의 수면시간을 확보하면 자신의 기분을 조절하고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잠재적으로 공황 발작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영양이 풍부한 음식은 뇌 건강을 유지하고 안정된 기분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카페인과 설탕 섭취는 불안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개인 또는 그룹이 전문적인 인지 행동 치료(CBT)에 참여하면 공황 장애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환경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유사한 경험을 공유하는 다른 사람들과 연결하면 고립감을 줄이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다.

 

요 약
공황장애는 진화적 반응, 인지 과정,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에 뿌리를 둔 복잡한 심리 상태인데, 공황 장애가 발생 시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 전략은 인지 행동 기술, 명상 등의 심신 수련 실천, 약물 치료, 생활 방식 조정 및 전문적인 지원을 포함하는 다차원적 접근 방식이 있다. 최근 심리학 분야에서 유사 연구와 임상 실습의 전문성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공황 장애의 심리적 기초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는 효과적인 치료 접근법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기능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