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카페에 들어갔을 때,좋은 호텔 로비를 처음 마주했을 때,혹은 마음에 드는 독립서점을 발견했을 때.신기하게도 그런 공간들은 처음부터 모든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조금 더 걸어가야 보이고,고개를 돌려야 새로운 공간이 나타나고,한 걸음씩 이동할수록 새로운 풍경을 만나게 됩니다.왜 좋은 공간들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는 걸까요? 🌿 사람은 발견하는 즐거움을 좋아합니다우리는 여행을 갈 때도,산책을 할 때도,모든 것이 한눈에 보이는 곳보다 조금씩 새로운 풍경이 나타나는 길을 더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공간도 마찬가지입니다.처음부터 모든 것이 보이는 공간은 편할 수는 있지만 오래 기억되지는 않습니다.반대로 조금씩 발견하게 되는 공간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더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